"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쌀 이용한 간식 레시피 선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말식)가 쌀을 이용한 아이들 간식을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전남대에서 ‘미(米)사랑 키즈쿡스 교실’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아이들의 식습관 교정을 위해 영양 만점의 떡꼬치와 편식예방을 위한 채소꼬치에 천연재료로 개발한 소스를 얹어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간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아토피 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쌀을 이용한 간식이 적격이라 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센터 측은 지난해 9월부터 ‘미(米)사랑 키즈쿡스 교실’을 운영, 주먹밥과 쌀케익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위생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신말식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에게 영양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간식을 만들어주고,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히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 어린이의 건강증진’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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