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CLSA증권이 14일 네이버(NAVER) 목표가를 67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렸다.
노승주 CLSA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부진에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 보지만 일본에서의 성공을 기준으로 '라인'의 가치가 8조원에서 15조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일본내 광고효과가 아직 외국인투자자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게 잠재적 상승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미정이기는 하지만 만약 라인이 일본에서 IPO를 하게 된다면 가치상승 요인이 더 높다고도 평가했다. CLSA는 현재 엔저로 인해 실적이 감소할 수 있지만 크게 나빠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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