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810社 회생신청 환란 후 최다
▶톱기업 성공코드 '데이터 파워'…빅데이터 분석SW 패권전쟁
▶대학 정원축소 3년 뒤로 미룬다
▶창조경제 출범식
▶김한길, 北인권민생법 마련
* 한경
▶'분쟁광물 시한폭탄' 안은 삼성·LG
▶고객정보 유출 CEO도 문책
▶염수정 추기경 내달 서임…"흩어진 양들 모아 갈등과 분열 치유"
▶방하남 장관 "새 노사합의 전까지 추가임금 청구 제한"
* 서경
▶소득은 직장가입자의 12% 불과한데…건보료는 지역가입자가 6% 더 낸다
▶베트남 한국기업 20곳 대대적 세무조사 받아
▶현대엠코-엔지니어링 합병 추진
▶규제 탓에 교육비 年4조원 해외로
* 머니
▶IT·신기술株 연초 증시 휩쓴다
▶반기업 부추기는 '통계의 함정'
▶현대엠코-현대엔지니어링 '합병'
▶공무원연금 '더' 내고 '덜' 받는다
* 파이낸셜
▶공기업 개혁, 유착고리 끊고 노조반발 넘어라
▶강호갑 중견련 회장 "통상임금 확대로 기업 범죄자 내몰려 中으로 탈출할 수도"
▶전 세계 자동차 '14일간의 향연' 스타트
◆1월13일 월요일 주요이슈 정리
* 검찰, '채동욱 의혹 정보유출' 서초구청 CCTV 압수수색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개인정보 불법열람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후 서초구청 청사 내 일부 CCTV에 대한 압수수색 했다고 밝혀.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11일 서초구청에서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가 조회된 직후 구청장 응접실의 전화기를 통해 누군가 국가정보원 정보관 송모씨에게 전화를 건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송씨는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을 통해서도 채 전 총장과 채군의 뒷조사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 한국SC銀, 리처드 힐 행장 교체…임원 대거 교체 전망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이 리처드 힐 한국 지점 행장을 교체하기로 결정. 실적 악화와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알려진 가운데 투자 확대를 주장했던 임원 상당수도 함께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 지난 2008년 부임한 힐 행장은 지난해에는 외국인 행장 최초로 금융산업노조와 임금 협상을 벌이기도 해.
* 현대엠코, 현대엔지니어링과 합병 추진
-현대자동차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을 추진. 13일 건설업계와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4월께 합병하기로 하고 조만간 양사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으로 현대엠코가 현대엔지니어링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져. 현대엠코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제철 등 그룹 공사를 위해 2002년 설립한 회사로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인 업체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의 자회사로 시공능력평가 54위의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
* 檢 '4대강 입찰 담합' 현대건설 전 사장 등 징역 1~2년 구형
-'4대강 사업 입찰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사 임원들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심리로 열린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을,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징역 2년을 각각 구형. 검찰은 담합을 주도한 업체인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대립산업 등 5개사에 대해서는 벌금 7500만원을, 이들 건설사 임원 11명에게는 징역 1~2년을 구형. 담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SK건설에 대해서는 벌금 5000만~7500만원을, 이 회사 임원 6명에게는 징역 1년~1년6월을 구형.
* 제4이통 적격성 심사 이달 말로 연기
-제4이동통신 사업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적격성 심사 일정이 이달 말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말 주파수할당 공고를 게시하고 제4이통사에 대한 본심사에 들어가. 이에 따라 미래부는 설 연휴 전에 적격성 심사에 착수해 심사를 마치며, 하자가 없을 경우 3월 중순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전망.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한국인의 '허세' 어디까지
-불황에도 불구하고 비쌀수록 제품이 더 잘 팔리는 '베블린 효과'가 여전히 한국 소비시장에 통용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유달리 남의 눈을 의식하는 한국인의 '허세' 소비심리가 작용하면서 시장원리가 왜곡되고 있으며 소비주체들은 가치소비를 내세우고 있지만 한국인의 가치소비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허세로, 이미 도를 넘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담아낸 기사.
* 응답하다, 주택시장…'부동산의 봄' 임박 징후
-꽁꽁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규제완화발 훈풍이 불고 있다는 내용으로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부동산 과열기에 만들어진 규제들이 완화되면서 숨죽였던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수도권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해준 기사.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