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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연기자 김형준이 다솜과 백성현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목격했다.
13일 방송된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이하 '사노타')에서 현우(백성현 분)가 들임(다솜 분)을 업은 채 즐거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들임에게 어깨 좀 주물러보라고 말했다. 들임은 입을 삐죽거리면서도 그의 어깨를 주물렀다.
이후 현우는 들임의 팔을 잡아당겨 등에 업었다. 그는 당황하는 들임을 업고 빙빙 돌았다.
들임은 "그만해요. 어지러워요"라고 말하면서도 그만 할까 묻는 현우에게 "조금만 더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태경(김형준 분)이 고스란히 목격하고 말았다. 태경은 눈이 휘둥그레져 놀라워했다.
한편 '사노타'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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