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많은 노인·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행복 UP 서비스 제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6일 조직개편으로 노인과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 담당 17명으로 구성된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했다.
먼저 노인복지담당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보다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골목호랑이 할아버지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각종 노인돌봄서비스와 9988쉼터의 향후 10개소 확대로 2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담당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축하고 있는 순천시 장애인보호 보호작업장을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며, 아울러 순천시가 전남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새롭게 추진하여 지적 및 자폐장애인 10명에게 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시설담당은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기반조성을 위해서 노인회관 설치, 남부종합복지관 탁구장 증축, 경로당신축7개소, 경로당개보수를 통한 시설보강을 추진 예정이다.
또한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용당·동부·남부)소에서는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행복한 여가활동을 위해서 많은 강좌 신설하여 지난주에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장애인과 신설로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장애인과(061-749-6291)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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