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10일 두 명의 스포츠 스타가 반짝반짝 빛나는 시즌을 위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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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준비를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떠났다. 2013 시즌 14승 8패 평균 자책점 3.00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2년차 징크스는 없다. 부상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뒤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 출국했다.
한편 오전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러시아 모스크바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손연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00퍼센트의 연기를 선보여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손연재는 다음달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14 시즌에 돌입한다.
정재훈 기자 roz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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