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등장한 '엿기름물'이 이연희 부활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지영(이연희 분)은 예선에서 각종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결국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봤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투자한 바다 화장품 기획이사 김강식(조상기 분)가 주최 측에 오지영을 예선에서 탈락시키라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결국 오지영은 예선 4위에 오르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애리(이미숙 분)가 의문의 음료를 발견하고 음료 주인 찾기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의문의 음료는 바로 엿기름물. 이날 미스 서울 진이 된 임선주(강한나 분)가 엿기름물의 주인이었다. 마애리는 임선주에게 '네가 마시던 거 엿기름물 맞지'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넸고 임선주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엿기름물은 출산 후 단유를 할 때 마시는 것으로 임선주가 엄마라는 것을 암시했다.
서울 진인 임선주가 탈락하면 예선 4위에 오른 오지영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마애리 정말 날카롭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흥미진진하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미스'코리아니까 엄마는 못 나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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