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주민 1000명과 함께 한 ‘신년인사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초심, 열심, 뒷심으로 靑馬처럼 달려가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9일 오후 4시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관악구에서 활동 중인 박해욱 포크가수 공연에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와 고전무용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 간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 공연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신년인사회 개회선언에 이어 참석자 소개 시간 후 갑오년을 맞아 유종필 구청장과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구청장과 청마가 인쇄 된 단체 티셔츠을 입은 직원들이 ‘2012년 관악책잔치’에서 화제가 된 ‘관악스타일 말춤’을 춘 후 주민들을 향해 큰 절을 한 것이다. 갑오년을 맞아 청마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의미하는 말춤으로 구민의 승승장구를 기원한 관악만의 스타일이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민선5기 출범 이후 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지난 3년6개월 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어 내기도 했다.
구는 그동안 도서관과 175교육지원센터 등 지식복지사업으로 지역이미지를 변화시켰다. 달동네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서관도시, 교육도시, 지식문화도시로 불려 주민에겐 살고 싶은 관악구로, 직원들에겐 일하는 자긍심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을 멈추지 않고 보여주기 위한 행정보다는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초심, 열심, 뒷심으로 청마처럼 달려가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년인사회장 밖에서는 ‘집에서 잠자는 책 깨우기 운동’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이웃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와 서로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해 도서관도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년인사회를 검소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꾸몄다. 행사 과정은 수화통역사가 사회자 옆에서 동시통역하고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신년인사회장 로비에 TV로 방송하고 관악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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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인사회 구청장 신년사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주고받으시기 바랍니다.
민선5기 구청장으로 취임 후 지금까지 저에게 보내주신 구민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4년 새해에는 구민여러분 모두 많은 보람을 일구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5기 출범이후 우리 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의력을 바탕으로 현재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구민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난 3년 반의 성과를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동안의 지식복지사업으로 지역이미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에 달동네로 불리던 관악이 지금은 지식문화도시, 도서관도시,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이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모든 도서관의 책이 통합전산망으로 관리가 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으로 검색해서 집 가까운 데로 배달을 해주고 장애인은 집까지 배달해줍니다.
지하철역을 포함해서 29개의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우리 관악구에 있는 모든 책 43만 권이 동네 가까운 곳으로 배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로 작년 한 해 동안에 25만권의 책이 배달되었습니다. 한 달 평균 2만권이 넘습니다. 대단히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 도서관사업에서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 새마을문고 회원을 비롯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서교육을 시켜서 운영하기 때문에 별로 예산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도서관 1개 짓는 비용으로 그동안에 24개 작은도서관을 설치했습니다.
건물로 말하면 중간수준도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 관악같이 촘촘한 책배달서비스를 하는 곳은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제가 길에서 만난 야쿠르트 배달 아줌마 그리고 또 구두수선하는 부부, 식당아줌마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동네 가까운 곳에서 모든 책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같은 사람도 책을 빌려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는데 이분들의 말에 우리 관악구 도서관 사업의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또 지식복지사업으로, 전국에서 우리구가 유일하게 하는 사업으로 학교안가는 175일 동안 문화, 예술, 체육 또 상담 멘토링, 이러한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75교육사업’이 있습니다.
우리 관내 초중고생의 70%인 3만 1천명이 작년 한 해 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교육뿐 아니라 문화, 복지 등 112개나 됩니다. 양과 질 면에서 전국 어디와도 비교되지 않을 만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곳하고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학·관 협력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학습과 인문학의 열풍이 우리 관악에 불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식복지 다 좋은데 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 아니냐”, “벌어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에게는 이게 그림의 떡이고 도서관이 밥 먹여 주느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 지식복지사업은 서민과 서민자녀들을 위한 것입니다.
어려운 집의 아이들이 밥을 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책을 사본다거나 문화, 예술 이런 특별활동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우리 지식복지사업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야쿠르트나 구두수선 부부의 말에서도 입증이 되지 않습니까?
빌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것은 동네 작은 도서관이다” 이렇게 말을 한 것처럼 앞으로 20년, 30년 뒤에 크게 성공한 사람이 나타나서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것은 관악의 ‘작은도서관’과 ‘175교육사업’이었다. 이렇게 말할 날이 있을 것으로 저는 확신을 합니다.
다음으로 장애인복지관 관련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장애인이 등록된 분만 2만 1천명입니다.
그런데 장애인 복지관이 없어서 목욕을 하는데 다른 구에 가서 한다 이 말을 듣고 제가 대단히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장애인복지관을 지으려고 하는데 장애인들이 그 말을 믿지를 않아요. 불가능한 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알아보니까 예산이 130억이 들어간다고 그래요.
그것은 우리 관악구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예산규모여서 제가 앞에 큰 벽이 가로막힌 것을 느꼈어요.
그러나 천 리길을 가는데 한 발을 떼지 않으면 영원히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첫발을 한번 떼자는 마음으로 의회하고 협의해서 ‘장애인복지관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만들고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예산을 기금으로 적립을 시켜서 금년까지 30억 원이 적립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외부로 뛰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관악구가 로또 복권을 맞았어요.
로또를 발행하는 복권위원회에 복권기금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27억의 지원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또 서울시에서 27억을 따냈어요. 그동안에 이자 붙고 그러니까 86억 원이 지금 마련돼 있습니다.
이제 땅을 사면 중앙정부에서 한 20억 정도 또 지원받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106억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장애인 복지관은 올해 첫 삽을 뜨고 내년에 완공이 될 것입니다. 우리 장애인분들이 목욕하기 위해 다른 구로 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말씀드릴 것은 우리 성현동 뒷산 상도근린공원에 종교의 명패를 단 시설이 30년 동안 있어 왔습니다. 불법시설입니다.
이것을 공원으로 만들어 달라, 주민들의 30년 숙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이 불법시설에 대해서 고발하고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고 재산압류, 이런 행정제재를 계속하니까 이분들이 중앙정치의 힘있는 분들에게 부탁을 했는지 여의도에 힘있는 분들이 저한테 이게 청탁인지 압력인지, “그걸 좀 봐줘라” 하는데 제가 무시하기 힘들어 난감했었는데요.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건 제 개인 땅이 아니라 우리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불법 점유돼 있어 제 맘대로 봐줄 수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얼마 전에 다 철거를 했습니다. 이것도 머지않아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 봄에 공원으로 만들어서 주민여러분께 돌려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높은 분들을 상전으로 모시는 게 아니라 주민들을 상전으로 모시고 일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시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한 사안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관악구가 도시계획상의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도시가 장기적으로 발전하려면 도시계획상의 발전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관악은 사실상 도시계획상 정체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 초에 남부순환로변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계획하고 강력하게 추진을 해서 얼마 전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우선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과거 봉천지구중심입니다.
지구중심이란 것은 관악구의 중심이라는 건데 이것을 지역중심으로 상향시켰습니다.
지역중심이라고 하는 것은 관악구 뿐만 아니라 인근 동작, 금천 등 서울 서남권의 중심이다 하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지역이 서남권의 교통, 상업, 문화의 중심지로 크게 발전을 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또 신림사거리, 난곡사거리, 시흥IC주변 등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서 신규 지정하거나 재정비 계획안이 통과되었거나 지금 통과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토지용도 상향, 그리고 건축규제 완화가 가능해져 향후 공연장이나 미술관 이런 문화시설, 그리고 대규모 상업건축물 건립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앞으로 상업지역으로 대대적 지역개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계획이 완료되면 우리 구 남부순환로변은 명실공히 서울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다음 교통문제입니다.
우리 관악은 교통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 서울시에서 건설 중에 있는 남부순환도시고속도로는 2016년에 완공이 됩니다. 그리고 신봉터널이 2017년에 완공이 되면 남부순환로변의 상습정체가 해소가 됩니다. 그리고 경전철 신림선은 올해 착공을 하게 되고, 난곡선과 서부선 연장선도 확정 발표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여의도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거쳐서 안산으로 가는 전철 신안산선도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앞으로 우리 관악이 사통팔달 교통체계가 완비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수해로부터 안전한 관악입니다.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우리 관악구가 시간당 강수량이 115mm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2년 연속 4천여 가구가 침수가 되었는데 비가 쏟아지면 일시적으로 그 빗물을 가두는 저류조 3개, 그리고 빗물 펌프장 2개, 또 그동안에 대대적인 하수관 정비를 해서 이제 수해에는 대비가 됐다 이런 보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신 박원순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바랍니다. 구민 여러분 박원순시장님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어르신들 모시는 문제입니다. 우리 관악에는 109개의 경로당이 있는데 제가 두 바퀴를 돌면서 어르신들과 일일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경로당 11개소를 대대적으로 신축, 개축하고 지원시스템을 쇄신하여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켰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대부분 시행했습니다.
또 물질적인 것과는 별도로 어르신 잘 모시는 풍토를 잘 조성하여 효도하는 관악을 만들어 갑시다.
다음으로 낙성대 서울과학관 노는 땅에 제가 관계자들을 설득해서 스케이트장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도 만들었고 올해도 만들었는데 얼마 전 KBS 드라마 ‘총리와 나’라는 드라마에도 나왔습니다.
우리 구 예산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일자리 160개를 창출하고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매년 십만 명 정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낙성대 위의 서울대에 삼성전자R&D센터가 내년에 완공됩니다.
서울대가 앞장서고 우리 관악도 세금문제나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해서 그것을 유치해서 내년에 완공이 되면 박사급 2,000명 정도가 여기 와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관악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서울대에서 양성되는 벤처 기업들과 삼성전자R&D센터와 우리 관악구가 연계해서 장기적으로 관악벤처벨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립어린이집이 7개 늘었으며 지속적으로 전환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관악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구립운동장을 크게 개선했으며 올해에는 제2구립운동장 환경개선을 하고 축구전용구장을 조성하고 문성지구 종합체육관 건립하는 등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보훈단체 회장님들 많이 와 계신데 보훈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처우를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우대와 존경의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지역문화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문화가 꽃피는 관악을 만들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보라매동에 보건소 지소를 올해 착공해서 내년에 완공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중요한 성과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제가 취임직후부터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해서 ‘우문현답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현장에서 제가 직접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이 2,823개입니다. 이중에서 법령이나 예산상 불가한 것을 제외하고 88%를 이미 처리했거나 처리 중에 있다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그동안에 노력하고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사실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최고 권위 있는 다산목민대상을 비롯해서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경영인대상 또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106개의 상을 수상해서 33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이 자리에 계시는 관악의 지도자 여러분!
우리 구가 이룬 작은 성과도 모든 것이 구민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의 덕분이고 남은 과제는 저희들의 몫입니다.
이제 민선5기 3년 반이 지났습니다.
이제 초보딱지 겨우 떼고 운전 좀 할 만 하니까 다 와가는 기분입니다.
그렇지만 흘러간 세월을 아쉬워하기 전에 남은 세월을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강력한 혁신에 박차를 가해서 일체의 권위주의를 배제하고 구태의연한 관행을 일소함으로써 관악의 분위기를 더욱 더 쇄신해 나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지도자 여러분의 당파를 초월한 봉사와 헌신, 모든 구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지식문화도시’, ‘교육도시’, ‘생태환경도시’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미래도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금년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함께 초심, 열심, 뒷심으로 청마처럼 달려갑시다.
관악구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큰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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