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700여명 대상으로…달라진 농정시책 및 친환경농업 교육"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9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농업인회관 및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2014년도 농업인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7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농사와 고추 등 주요 밭작물, 달라진 농정시책 등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 당면 영농과제를 해결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영농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읍·면 순회교육 일정을 완료한 후 2월 중으로 친환경농업과 콩, 양파 등 수요가 많은 작목과 미나리 등 특수 작목 등의 품목교육도 심도 있게 다룰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에게 과학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현장중심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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