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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와 정원문화’ 선도를 위한 국비 확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국비 226억 확보, 생태 문화도시 마련 청신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생태와 정원의 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226억을 확보했다.

지난해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되는 ‘아름다운 한 평 정원 가꾸기’ 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창조지역 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 올해 6억3000만 원이 지원된다.


한 평 정원사업은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도시답게 도심 짜투리 땅에 정원을 만들고 시민 1인 2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생태적 삶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심을 지나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 이사천, 석현천을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순천만과 도심을 연결하는 녹지축 구축 등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사업에 220억 원이 확보됐다.


더불어 민간자본을 활용한 원도심 하수관거 정비사업비 777억 원과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따라 480억 원이 확보되어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를 전략 목표로 생태와 문화를 지향해왔으며, 도시가 건강해야 시민들도 행복하다는 생태적 가치에 집중한 결과 지난 해 도내 시 가운데 유입 인구가 가장 많았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는 전년대비 221억 증액된 1,139억 원을 확보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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