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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첫 사립학교 교원선발에 1147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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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일부 사립학교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최종 24명 모집에 1147명이 응시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수원 삼일상고와 삼일공공에서 1차 필기시험(교육학 및 전공과목)을 치러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인 240명을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22일 발표한다. 이어 2차 전형은 각 해당학교에서 진행한다.

도내 사립교원 전형 위탁 학교법인은 ▲광일학원(파주여고) ▲동신교육재단(여주고) ▲매향학원(매향중ㆍ매향여정보고) ▲복음아성학원(한국글로벌중ㆍ한국조리과학고) ▲부원학원(부원고) ▲삼일학원(삼일중ㆍ삼일상고) ▲양진학원(서종중) ▲의석학원(광명공고) ▲정성학원(양일고) ▲한민학원(한민고) ▲한인학원(경기자동차과학고) ▲홍신학원(경일관광경영고) ▲성심동원(성심학교) ▲에바다복지회(에바다학교) 등 14개 법인, 17개 학교다. 특히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성심학교는 각각 2명과 3명의 교원을 뽑는다.


도교육청 사학지원과 관계자는 "처음 실시하는 위탁전형 시험에 많은 수험생이 응시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이 있는 만큼 1차 시험도 공정하게 진행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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