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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사랑의 연탄 나르기 새해에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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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이어 9일에도 사랑의 연탄 3300장 전달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릴레이가 작년 12월에 이어 1월에도 이어졌다.

부안군은 9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부안·서해·변산·해당화) 4개 클럽에서 기탁한 연탄 3,300장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박천호 부안군의회의장 35사단 1대대장, 1대대 간부직원 및 부안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추운 줄도 몰랐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추위에 힘들어 할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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