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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부동의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2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24.6%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로부터 매니저를 제안 받고 본격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 천송이가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민준이 극적으로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미스코리아'는 7.4%를, KBS 2TV '예쁜 남자'는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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