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BIS 구축사업’에 선정…오는 3~12월 27억원 들여 버스도착예정정보, 실시간버스위치정보, 노선정보, 환승정보 안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제천과 충주 사이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갖춰져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는 국토해양부의 ‘2014년 BIS 구축사업’에 선정돼 충주시와 손잡고 두 도시간의 관련사업을 벌인다.
제천시는 올 연말까지 제천~충주간의 38번 국도(북부로), 내토로, 의림대로와 대중교통수요가 많은 재래지장, 터미널, 제천역 등 주요 지점의 버스정류장 70곳에 안내단말기를 단다.
제천시는 원활한 BIS구축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충주시와 행정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어 이달 중 사업실시계획서를 국토부에 내고 충주시와 행정협의회도 만들어 사업방식을 협의한다.
BIS사업비는 27억원(국비 8억원, 지방비 19억원)으로 제천시(국비 6억5000만원, 시비 15억5천만원)와 충주시(국비 1억5000만원, 시비 3억5000만원)가 나눠 낸다.
사업은 ▲버스정보센터 구축 ▲정류장단말기 70대 ▲차량단말기 68대 설치 등으로 오는 3월 시작해 오는 12월말까지 끝낸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실시간 버스도착예정정보, 실시간버스위치정보, 노선정보, 환승정보 등 대중교통서비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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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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