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총 123개 업체에 업체당 최고 4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이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경우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123개 업체이며, 수출 능력 및 해외전시회 참가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지원 규모는 연간 1회로 제한되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시회 참가비용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2000만달러 이하 수출기업이다.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중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계획이 있는 업체면 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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