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과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건설이란 호재가 작용하는 경기도 하남에 수산물 복합단지가 3월 문을 연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수산물 복합단지는 1만8156㎡에 지상 3~5층, 15개 동으로 구성된다. 한 개 동의 상가건물에 들어서지 않고 마을 형태를 띠게 된다. 이곳에는 총 206개 점포가 들어서며 수산물 소·도매, 일반음식점, 건어물, 냉동창고, 노래방, 야채점 등이 입점 예정이다.
분양가는 1층 3.3㎡당 2300만~2700만원, 2층 3.3㎡당 800만~1000만원 선이다. 시행은 아시아신탁, 시공은 고덕건설이 맡는다. 분양가의 50%까지 대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은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지역"이라며 "수산물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특화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96-7655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