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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지난해 사랑나눔 활동으로 1억원 사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티몬, 지난해 사랑나눔 활동으로 1억원 사용 신현성 티몬 대표(맨 오른쪽)가 직원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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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2013년도 총 기부활동금액으로 1억1400만원 가량을 집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NGO단체에 기부된 금액이 6500만원, 수수료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액이 4800만원이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객의 수는 2만5597명에 달했다.


사측은 "2012년의 8000만원보다 30% 성장했고, 기부의 형태나 전달 대상, 참여자 수도 폭 넓어져 ‘소셜기부’가 시작된 지 3년만에 티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 대행하던 것에서 2012년 NGO 단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기부금 펀드라이징 형태로 확장됐다.


여기에 파트너사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판매액의 일부 혹은 전액을 기부하는 ‘쇼핑기부’가 활성화됐다.


‘쇼핑기부’의 대표적인 사례로 HP와 AMD, 티몬이 공동 진행하는 <아름다운 노트북> 딜은 100대 판매 시 1대의 노트북을 증정키로 하고 2013년 한 해 동안 40여대를, 지금까지의 총 누적으로 64대가 기부됐다. 지난 12월에는 <착한 전시회 나눔 캠페인>으로 유명 사진 전시회 티켓을 구매한 고객과 판매처인 티몬,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가 티켓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1380만원을 구세군에 기부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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