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형 한류의 힘'… 건강 관련 여행수지 1억불 돌파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지난해 건강 관련 여행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처음 1억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형 기술과 고급 종합검진 서비스가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8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까지 건강 관련 여행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1억871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2000억원에 이른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이는 전년동기의 수입 1억3830만달러와 비교해도 35%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건강 관련 여행 수입은 외국인이 수술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와 쓴 돈을 말한다. 환전 당시 외국환은행에 밝힌 여행 목적과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토대로 집계한다.


외국인의 국내 의료관광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우리 국민이 외국 병원에서 쓴 돈은 줄어들었다. 그 사이 내국인의 건강 관련 여행 지급은 86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천730만달러)보다 11.2% 감소했다.

수입은 늘고 지출은 줄어 지난해 11월까지 집계한 건강 관련 여행 수지 흑자폭은 1억70만달러까지 불어났다. 12월 수지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미 1억달러를 돌파했다. 월 단위 수지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내리 12개월 연속 흑자다.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적자를 면치 못했던 건강 관련 여행 수지는 2011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그 해 처음 5220만달러 흑자가 났고, 2012년에도 4380만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2013년 흑자 규모는 전년 흑자폭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뛰어난 의료기술이 한류의 간판상품이 됐다는 의미다. 성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지만, 중동 등 자원부국의 VVIP들이 한국의 최첨단 종합검진 서비스에 반했다는 분석도 있다.


비경제부처에서는 그래서 국제수지에 잡히지 않은 의료관광 수입이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문화부 산하 한국관광공사는 '2013 한국 의료관광 총람'을 통해 보건복지부 통계와 자체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관련 수입이 1조1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은 국제수지 통계치의 5배에 이르는 규모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