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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 지표부진 영향…닛케이 0.5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밤사이 미국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9% 하락한 1만5814.37을, 토픽스지수는 0.69% 내린 1283.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토픽스 지수는 2일간 1.5%나 빠지면서 한달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보험사 MS&AD가 3.9% 급락하면서 닛케이 상장 기업들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융주는 이날 1.21%가 빠지면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이킨 공업이 1.41% 내리는 등 산업주도 약세를 보였다. 실적 전망 하락 소식에 히타치는 1.5% 떨어졌다. 반면 이동통신사 KDDI는 노무라의 주가 목표치 상향조정 소식에 2.7%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0.22% 오른 104.45엔을 기록중이다.

호주 투자기관 IG의 데반 루카스 전략가는 "올해 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며 "특정 부문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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