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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제약업계 첫 CP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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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미약품은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말한다.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지난 기업 가운데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CP 운영 실적 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한미약품은 BBB 등급을 받았다. 이 등급은 '비교적 균형 있게 CP 체계를 갖췄고 운용 성과도 양호'한 기업에 부여된다.


2007년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인 CP 관리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또 자체 감사 시스템을 통해 매달 CP 규정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직원 포상과 규정 위반자에 대한 사내 장계 등 CP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린영업 정착을 목표로 수년간에 걸쳐 진행해 온 내부감시 시스템 강화 노력을 통해 CP등급을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게 됐다"며 "글로벌 수준의 CP 확립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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