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월화극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기황후'는 1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승냥(하지원 분)을 데리고 궁을 나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타환은 왕유가 정신을 잃은 승냥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보고 질투에 사로잡혔다. 그는 백안(김영호 분)과 탈탈(진이한 분)을 통해 왕유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왕유를 죽여야만 한다"고 이를 갈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총리와 나'는 7.3%,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6%를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