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지난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황후'가 2014년 1월 1일 신년특집으로 지난 내용을 총 정리한 '기황후' 한 번에 몰아보기를 방송한다. 고려말 공녀로 끌려갔다가 원나라 제 1황후 자리에까지 오른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기황후'는 작가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역사 판타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에 MBC에서는 시청자들에게 기존 방송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기황후' 한 번에 몰아보기를 특별 편성했다.
1월 1일 방송될 '기황후' 한 번에 몰아보기는 지금까지 방송됐던 18회 분을 총정리하는 방송으로, 승냥(하지원 분) 왕유(주진모 분), 타환(지창욱 분)의 삼각 로맨스가 중점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이번 주 '기황후'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줄 '기황후' 한번에 몰아보기는 1월 1일 낮 2시 15분부터 120분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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