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고 밝히면서 '통일은 대박이다'는 동명의 책이 화제를 낳고 있다.
'통일은 대박이다'는 통일 전문가이자 경제학자인 신창민 중앙대 교수의 저서로, 통일의 방법, 시기 그리고 통일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경제적·정치외교적 이점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과거 독일의 통일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 성공적인 통일을 위해 유념해야 할 점 등 진실한 통일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14 신년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통일과 관련한 비용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통일은 되기만 한다면 대박"이라며 "올해 국정운영의 핵심 과제로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은 대박이다' 책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책 제목에서 힌트를 얻은 게 아닐까", "통일은 대박, 통일이 되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으니 맞는 말이다", "통일은 대박, 문맥의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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