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일 전국 590여 매장에서 텀블러, 머그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한 '럭키백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 세트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출시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프로모션 때 출시됐거나 상시 판매하고 있는 텀블러, 머그, 캐니스터, 코스터 등 15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한 럭키백을 준비했다.
2014 럭키백에는 톨 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 3매를 비롯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1개 이상씩 포함돼 있다. 특히 총 5000개 중 500개 세트에 한해 음료 쿠폰이 추가로 포함돼 최대 10만원 상당의 세트를 갖게 되는 행운도 마련돼 있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4만5000원이며,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1인당 1개로 구매량이 제한된다. 출시 당일 반나절 만에 판매가 완료됐던 지난 해처럼 총 5000세트가 준비된 올해에도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백수정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 상무는 "스타벅스 럭키백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새해 사은 행사로 기획됐다"며 "다양한 품목의 지난 인기 제품을 선물 세트로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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