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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소닉 2015년에 아이언맨 만드는 '파워드 슈츠' 세계 최초로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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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워드 슈츠(Powered Suits)’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6일 일본 경제매체 산케이비즈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인간의 근력을 기계적으로 지원하고 무거운 짐을 들 수 있도록 하는 ‘파워드 슈츠’를 2015년에 발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연간 1000 벌을 생산할 계획인데 1 벌에 50만엔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파나소닉 파워드 슈츠는 PC나 스마트폰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전지를 대형화해 탑재하고 모터로 움직인다. 옷을 착용한 사용자가 손의 그립을 쥐거나 놓으면 암이 물건을 집어올리거나 내려놓을 수 있다.

이 제품을 개발한 파나소닉 자회사 액티브 링크는 당초 100 kg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인간의 속보 정도인 최대 시속 8㎞로 달리며 10도 정도 경사가 진 언덕을 오를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했다. 양산 제품은 약 30kg정도를 운반하도록 ‘파워 로더 라이트’ 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1 회 배터리 충전으로 2~3 시간 구동이 가능하고 암은 교환 할 수 있으며, 망치로 두드리거나 삽으로 파는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파나소닉은 연내 양산체제를 정비하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한다. 대기업 상사와 제휴하여 판매하는 것 외에 임대 회사를 통해 임대 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재난 구호 및 원자력 발전소 내 등 단시간에 작업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이를 이용하고 미래에는 우주 나 심해 등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장도 개발할 계획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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