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참고서를 반값 이하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기탄교육과 사전 기획을 통해 학년별 수학참고서세트 3종을 묶어 세트로 구성, 낱권의 도서정가 합인 2만3500원의 50%이하 수준인 99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기탄초등 수학의 생명(뿌리)', '기탄초등 수학의 생명(줄기)', '기탄 문제은행-수학' 등이다.
이를 위해 기탄교육과 6개월전부터 사전협의를 진행, 6만권을 세트로 기획하고 전량 이마트가 매입하는 형태로 가격을 낮췄다.
김태윤 이마트 서적담당 바이어는 "참고서는 도서정가제의 제한을 받지 않음에도 가격을 낮추기 어려운 측면이 많은 서적"이라며 "이러한 기획을 확대해 앞으로 인기서적 시리즈를 싸게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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