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룹 동방신기가 따라잡을 수 없는 안무와 폭발적 가창력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동방신기는 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7집 타이틀 '썸띵(Something)'과 수록곡 '텐(TEN)'을 열창했다.
'텐'은 동방신기가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부른 히트곡들을 연인에게 이야기하듯 풀어낸 곡이다. 두 멤버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동방신기는 '썸띵' 무대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이들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썸띵'은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인 스윙재즈곡으로, 다이내믹하고 완성도 높은 고난도 퍼포먼스가 일품인 노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시크릿, 걸스데이, 용준형, 빅스, 김종서, 테이스티, 히스토리, 알파벳, 와썹, 대국남아, 혜이니, 무브인키, 플래쉬, 양지원, 임채언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