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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파업 집회' 민주노총 위원장 소환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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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주도한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과 도로점거자 14명에 대한 출석 요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5시 22분부터 7시 48분까지 행진 신고를 하지 않고 서울 광장을 빠져나와 세종로와 태평로의 전 차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면서 광화문 일대의 교통이 마비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당시 불법 행위를 한 집회 참가자들을 모두 소환조사한 뒤, 관련 법규에 따라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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