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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3만9700명 대상 '농업인 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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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영규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 한해동안 267개 공공장소에서 총 377회에 걸쳐 3만970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로운 영농기술을 비롯해 농업의 6차산업화 이해와 식품 자원개발 등을 주로 교육한다.

특히 올해 교육은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공공장소 267개소에서 377회에 걸쳐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3만9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영농기술반, 농촌자원반, 농업경영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농기술반은 지역 여건을 토대로 ▲식량작물(벼농사ㆍ친환경농업ㆍ전작) ▲채소ㆍ과수ㆍ화훼 ▲특작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촌자원반은 농촌생활자원 개발과 전통문화 등 농촌활력화와 건강한 농업인에 초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진다. 농업경영반은 '돈 버는 농업경영 및 마케팅'을 주제로 새로운 농업경영모델 및 경영진단 기법, 비용절감기술,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기술 등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커리큘럼이 꾸려진다.


도 농기원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자체 시ㆍ군 교관요원과 농업 관련 연구원 및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교관 370명을 확보했다.


아울러 성인 학습자에 적합한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후 현장 적용을 높이기 위해 전시와 연시(실물활용), 실기실습, 사례발표, 질의응답, 토의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기원(031~229~58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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