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동취업상담센터 및 취업정보은행 등 운영...이동취업센터 12개소 449건 상담으로 26명 취업 알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용두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선하(60)씨는 지난 6월 용두동 소재 건물을 청소하는 일자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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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임대아파트 입주민들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취업상담센터 알선으로 맺게 된 결실이다.
동대문구는 임대아파트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는 이동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당일 취업상담으로 그치지 않고 취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와 동행면접까지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구민들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정보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취업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취업상담을 실시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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