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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예산 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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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2014년도 예산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사업 착공비가 30억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독도관광객의 안전관리와 연구조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독도입도지원센터는 독도에 설치되는 최초의 관광객 편의시설로 독도 동도 접안시설 부근에 설립된다. 전체면적 480㎡, 3층 높이로 오는 2015년까지 총 90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이와 함께 독도관련 사업 예산으로는 동해해양조사 연구개발(R&D)사업비가 신규로 20억원 편성됐고 독도 국외홍보 사업비가 6억원 증액돼 지난해 42억원에서 올해 4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밖에 ▲독도 의용수비대기념관 착공 36억원 ▲사동항 전진기지 185억원 ▲독도관리선 운영 11억원 ▲독도박물관 운영비 5억원 ▲독도 해양생태계 및 해수수질 모니터링 12억원 등이 반영됨으로써 관련 외교·과학·문화적 지원예산 총액은 총 733억원으로 전년보다 81억원 증액됐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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