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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겨울한파 견디는 '고효율 건축자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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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겨울한파 견디는 '고효율 건축자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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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최근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와 '진공 단열재' 등 고효율 건축자재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기능을 융복합해 사용감은 높이고 에너지는 더욱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중첩현상에 따른 시야감 부족을 해결해 주며, 기능성 유리를 포함한 50mm 3중 유리를 적용했다.

KCC의 그라스울 로이(Glass Wool Low-E)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함께 에너지 절약, 친환경성, 안전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단열재로 KCC가 자체 개발한 세(細)섬유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그라스울보다 두께는 10% 이상 줄이고 단열 성능은 10% 이상 향상시켰다.


진공단열재 'V-Pac'은 알루미늄 외피재에 그라스울 심재를 적용한 후 내부를 진공 상태로 처리한 것으로, 고효율·고성능으로 단열성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단열재다. 건축물 외에도 냉장고, 냉동고,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유기 단열재 대비 5배 이상, 무기 단열재 대비 10배 이상의 단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고효율 건축자재 생산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 그린홈 추진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성능의 고효율 건축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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