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4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무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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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새해 첫 업무를 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쌀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로 시작했다.
2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2014년도 이웃사랑 나눔 시무식에서 진익철 구청장 이하 1300여명의 직원이 양말 비누 내의 옷 학용품 등 선물 1점씩을 준비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 직원들이 2013년 한 해 동안 받은 표창 시상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사랑의 쌀 329포는 사랑의 식당, 다니엘 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날 모은 선물은 행사 후 종류별로 구분해 해당 품목이 꼭 필요한 시설이나 이웃에게 전달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새해 첫 출발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나눔이 있는 시무식을 준비하게 됐다. 작은 정성을 담은 나눔 하나하나가 이어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서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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