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야구협회가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에 2일 나진균(46) 전 한국야구연구소 소장을 선임했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선수로 활동한 나 국장은 2000년 프로야구선수협회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그 뒤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운영위원 등을 맡는 등 다양한 야구 행정 경력을 쌓아 적임자로 낙점을 받았다. 이날 상견례에서 임진원간의 소통과 단결을 강조한 나 국장은 조만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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