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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박신희 도서개발과장,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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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박신희 도서개발과장, 대통령 표창 완도군청 박신희 도서개발과장(왼쪽)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김종식 완도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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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발, 어촌종합개발사업추진 유공, 베스트간부공무원에도 선정"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공직자로써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군민을 섬기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완도군청 도서개발과 박신희 과장이 도서개발 사업 추진, 어촌종합개발 사업 추진, 행복마을과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과장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완도군 보길면장, 노화읍장, 금일읍장, 민원봉사과장, 친환경농업과장을 거쳐 도서개발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도서개발사업, 어촌종합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민들의 생산·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왔다.

또한, 주민들의 생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물양장, 선착장 등 어민 소득기반 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복지센터 등 주민복지 시설의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행복마을, 전원마을 추진으로 도시민 유치에도 기여했다.

특히,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강풍과 파도에 의해 방파제, 선착장 등이 유실되어 어민들이 시름에 잠겨 있을 때 현장에서 직접 긴급복구를 지휘하여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조기에 완공하는 추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과장은 항상 온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이 두텁고 조직 상하간에 소통의 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뽑은 ‘2013베스트 간부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와 함께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지도력으로 권위적이기 쉬운 공직 사회의 분위기를 밝게 변화시키며 묵묵히 일한 공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과장은 “부족함이 많은 제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공직자들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맡은 분야에서 말없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데 이 영광을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표창장은 구랍 31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김종식 군수가 전수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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