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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사 문화 담은 '디지털도봉구문화대전'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도봉구의 자연, 지리, 역사, 문화, 성씨와 인물, 생활과 민속 등 지역 모든 영역을 9개 분야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 향토문화 이야기를 한 자리에 모아 집대성한 보물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도봉구 역사 문화 담은 '디지털도봉구문화대전' 구축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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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 자연, 지리 역사 문화 등 지역의 모든 영역을 9개 분야로 편성·수록한 '디지털도봉구문화대전' 웹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지난해 12월27일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도봉구문화대전은 사라져가는 향토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여 구의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고장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 기회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편찬됐다.


도봉구는 2011년3월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 구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어문학 등 총 9개 분야, 1538항목 총 1만1050매 분량 방대한 원고,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진·동영상·도표·가상현실 등을 포함한 2328건의 멀티미디어를 함께 수록했다.

이외도 ‘도봉의 특별한 이야기’ 코너에서는 역사의 파수꾼 방학동 은행나무, 바람과 풀의 시인 김수영, 조선의 자유시장 누원점 등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도봉의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내가 쓰는 도봉구 백과사전’은 등록된 자료에 대해 이용자가 오류 수정이나 내용 보완, 새로운 항목 집필 등 편찬 작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집필자와 이용자 간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이 가능하다.


디지털도봉구문화대전(http://dobong.grandculture.net)은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연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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