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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페이스북이 고령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노년층 페이스북 사용자 수는 늘어난 반면 젊은층 사용자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시장조사기관 퓨(Pew)리서치가 18세 이상 영어·스페인권 인터넷 사용자 14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65세 이상 응답자가 가운데 45%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35%) 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18세에서 29세까지 연령대 사용자(84%)는 1년 전(86%)에 비해 하락해 젊은층 이탈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링크드인, 핀터레스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보다 페이스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의 경우 18세부터 29세까지 연령대 사용자 비율이 1년 전(28%)에 비해 올해(37%) 크게 증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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