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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변산 마실길, 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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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변산 마실길, 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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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만명 다녀가 직·간접적 경제효과 60억여원에 달해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올 한해 전국에서 100만명 이상이 부안변산 마실길을 찾아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효과가 6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탐방객이 부안변산 마실길을 찾고 있어 격포항, 모항해수욕장, 내소사, 곰소젓갈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먹을거리 문화가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한 것.

부안군은 올해 탐방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특색있는 테마길 조성 일환으로 노랑상사화, 철쭉, 꽃 양귀비, 데이지 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을 식재하여 탐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2회 부안 마실축제 기간 중 변산 마실길 걷기행사, 상사화길 걷기체험 행사, 제5회 변산 마실길 걷기행사를 계절별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변산반도 해안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부안변산 마실길은 2011년 해안누리길(7번코스)로 지정되고, 지난해 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된 후 올 11월 말까지 90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갔으며, 올 한해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부안군은 (사)변산마실길(이사장 양규태)과 함께 변산마실길을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마실 사계 사진·시화 전시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변산마실길을 소재로 한 음반제작, 마실 합창단 운영으로 보고·듣고·발로 걷는 명품길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근에는 부안경찰서외 5개 유관기관·기업·단체간 변산 마실길 운영 관리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부안변산 마실길을 전국 최고의 명품길로 정착시키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기업의 조형물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2014년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전시관에서 내소사를 연결하는 마실버스를 주말에 시범 운행하고, 향후 점차 운행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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