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법원의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벽산건설의 입수합병 무산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85원(14.87%) 내린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벽산건설은 "아키드컨소시엄과 인수합병(M & A) 투자계약에 대한 인수대금(잔금) 납부를 최종 12월 27일까지 납입토록 통보했으나 자정까지 납입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자금 조달 등을 통해 재무 상황을 개선하지 못하면 자본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상장 폐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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