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모바일 결제주들이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 전망 속 동반 강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1포인트(0.45%) 떨어진 488.8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홀로 47억원 어치 팔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11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 기대감 속이 KG모빌리언스가 전일대비 350원(3.43%) 올라 1만550원에 장을 마쳤고 KG이니시스와 다날은 1~2%대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종목별로는 우리이앤엘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23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55%), CJ오쇼핑(-0.71%), 파라다이스(-2.09%) 등 대부분이 하락한 반면 GS홈쇼핑만 2500원(0.85%) 올라 29만5000원을 기록했다.
대다수 업종이 파란 불을 켠 가운데 비금속(2.16%), 출판매체복제(1.37%), 일반전기전자(0.49%) 등은 올랐다. 반면 기타 제조(-1.80%), 디지털콘텐츠(-1.40%), 섬유의류(-1.21%) 등은 크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해 407개가 올랐고 하한가 5개를 비롯, 494개는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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