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웅진홀딩스가 회장 일가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45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대비 205원(7.30%) 오른 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웅진홀딩스는 지난 24일 윤석금 회장의 자녀인 윤형덕, 윤새봄씨를 대상으로 보통주 1009만340주를 새로 발행하는 34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기존 윤 회장이 보유한 약 7% 지분에 추가로 18%가량의 지분이 더해져 윤 회장 일가는 2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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