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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여명학교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의 심신회복과 맞춤형 기초교재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명학교는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2004년 설립됐다. 2010년 대안학교로 인가 받았으며 현재 8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이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아침식사 급식과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는 "앞으로도 이들의 심신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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