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테스는 24일 Isofoton사와 맺은 449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0년 매출액 기준 55.01%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인 Isofoton이 계약재개여부에 대한 회신이 없어 계약관련 협상을 위임받은 공동계약자가 테스에 계약이 자동 해제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금 반환조치후 본 계약이 실질적으로 중단됐다고 판단해 계약과 관련된 장비제조 등을 진행하지 않아 계약 해지로 인한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