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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결과 영등포구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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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서울시 2013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집계 결과 구로구, 강동구, 동작구 등 2,3,4위...성동구 은평구 공동 5위

단독[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올 한 해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자치구는 영등포구로 최종 집계됐다.


[단독]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결과 영등포구 1위 차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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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만들기, 원전하나 줄이기, 종합청렴도와 시 세입평가 등 23개 주요 인센티브 사업을 평가한 결과 총 예산 110억원 예산 중 10억8000만원을 차지한 영등포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로구(8억5700만원), 강동구(6억8500만원) 등이 2,3위를 차지했다.


본지가 마을공동체 활성화, 깨슷한 도시만들기, 서울형 복지, 아넌도시 만들기, 여성가족정책 등 17개 사업과 시 세입평가 등 6개 사업 등 모두 23개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사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또 마포구(6억6200만원) ,강북구(5억6900만원), 성동구·은평구(각 5억5500만원)가 4~6위를 차지했다.


[단독]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결과 영등포구 1위 차지 이성 구로구청장

이어 금천구(5억3400만원), 동작구(5억2600만원), 동대문구(5억2400만원)가 7~9위를, 서대문구(4억6000만원), 도봉구(4억3500만원), 송파구(4억1100만원)가 10~12위를 차지했다.


또 관악구(3억8700만원) ,양천구(3억7200만원), 용산구(3억5500만원)가 13~15위, 중구(3억1300만원), 노원구(3억500만원), 서초구(2억9200만원)가 16~18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북구 (2억6000만원) 강남구(2억2100만원),종로구(1억9700만원), 강서구(1억7500만원), 중랑구(1억7000만원), 광진구(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희망일자리 만들기 S등급, 원전하나 줄이기 대상, 옥외광고물 수준향상,걷기 편한 행복거리 만들기,깨끗한 도시만들기, 서울형 희망복지, 건강서울 최우수구 등에서 높은 성적으로 보여 7억9000만원을, 시 세입평가 2억9000만원 등 모두 10억8000만원을 받아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단독]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결과 영등포구 1위 차지 이해식 강동구청장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희망일자리 S등급, 깨끗한 도시만들기 대상, 원전하나줄이기·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걷기 편한 행복거리 만들기·마을공동체 활성화· 서울형 희망복지 ·안전도시 만들기 최우수구로 선정돼 6억5500만원을, 시 세입 평가 2억200만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원전하나줄이기 대상, 서울교통 최우수 등을 차지해 4억5000만원을, 시 세입평가에서 2억35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6억8500만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희망일자리 만들기 A등급,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정비사업 수습대책 ·안전도시 만들기 ·여성가족정책· 서울교통 등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4억5000만원, 시 세입평가에서 7600만원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은 서울 꽃으로 피다· 여성가족정책· 건강서울 등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4500만원을, 시 세입평가에서 2억1000만원을 받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과 함께 5위를 차지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강남3구에 속하면서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원전하나줄이기.걷기편한 행복거리만들기 등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5000만원, 시 세입평가에서 1억6100만원을 받아 13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강서구· 중랑구· 광진구는 하위 순위를 차지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영등포구가 이처럼 독보적으로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사업별로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조길형 구청장은 담당 과장들과 주간 단위 회를 소집해 사업 추진 실적 등을 체크하는 등 주도면밀한 준비를 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세수 부족 등 재정 여건이 부족한 상황에서 구 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기 위해 자치구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런 결과는 결국 보다 향상된 행정 서비스 수준으로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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