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걸그룹 시크릿이 컴백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TS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시크릿 멤버들은 최근 신곡의 인기를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연말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스케줄만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도전 1000곡',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JTBC '히든싱어2' 등 다양하다.
먼저 시크릿은 지난 23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과 '도전 1000곡'의 녹화에 참여했다. 전 멤버들은 '스타킹'에서 걸그룹 특유의 발랄한 입담으로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선화와 송지은은 '도전 1000곡'에 촬영에도 참여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시크릿은 24일 생방송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도 출연한다. 이들은 방송 직전 진행하는 리허설을 통해 만만의 준비를 갖춘 후 청취자들에게 진행자 김신영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에는 JTBC '히든싱어2' 녹화도 준비돼 있다. 멤버 전효성과 정하나는 데뷔 5년차 그룹의 노련함과 여성 특유의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숨겨진 가수들의 정체를 밝히는 데 일조하게 된다.
한편, 시크릿은 예능프로그램 못지않게 가수로서의 본분에도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연말에 있을 공중파 3사의 각종 '가요대전'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 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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