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현황, 프로그램 운영 등”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 드림스타트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의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12년 드림스타트사업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고흥군드림스타트의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현황,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 다양한 추진경험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각 드림스타트에서 찾아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북 장수군을 시작으로 12월 현재까지 전국 42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고흥군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횡성군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들은 “고흥군드림스타트센터의 노하우와 운영방법을 배워 센터를 운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자체장의 관심과 큰 지원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고흥군의 환경을 접목시켜 나가야 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임산부 및 0~12세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벤치마킹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더욱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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