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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화학 김용의 대표, 장흥군 고향마을에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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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화학 김용의 대표, 장흥군 고향마을에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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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림화학 김용의(70, 서울시 도봉구) 대표가 최근 서랍장 10개(1,000천원 상당)를 장흥군 유치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유치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서랍장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유치면 직원들이 동참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의 대표는 지금은 장흥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되고 없는 유치면 늑용리 출신으로서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장흥군 장평면 농공단지 내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고향인 유치면 관내 다문화 가정에 매년 식사 대접과 회사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0년도에는 귀화한 후 남편 사망으로 외로이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향 일본 방문을 위해 경비를 지원해 줌은 물론 일본까지 동행함으로써 지역민의 귀감이 된바 있다.


김용의 대표는“수몰되고 일부만 남은 고향을 생각하면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임 유치면장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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