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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4분기는 매출액 3조4800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2013년 연간 매출액 14조원, 영업이익 3조3000억원(흑전) 전망
- 최근 SK하이닉스 우시공장 정상화 지연 가능성을 비롯한 각종 공급차질 이슈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당초 예상보다 크게 정상화 지연되는 이슈는 없는 것으로 파악. 당초 계획대로 10월 중순에 우시공장 공조시설 복구를 마무리하고 12월초부터 화재사고 이전인 13만~14만장 수준으로 웨이퍼 투입을 완전 정상화한 것으로 파악
- SK하이닉스 생산정상화 후 D램 가격하락에 따른 모멘텀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 존재하나, 이에 따른 가격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채널 재고축소도 예상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 2014년 D램 시장은 ‘비수기 없는 상승 사이클’이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


아이마켓코리아
- 연간 매출은 삼성그룹과의 물량계약에 의해 고정돼 있기 때문에 3분기 부족했던 매출은 4분기에 포함돼 매출이 발생할 예정. 이와 관련해 아이마켓코리아는 4분기부터 삼성전자 중국 시안 SCS(Samsung China Semiconductor)에 납품을 시작. 또한 씨게이트, 매일유업 등 새로운 고객사에도 납품을 시작해 비삼성 고객사 매출성장률도 큰 폭의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
- 최근 의약품 B2B유통업체의 인수건으로 주가가 급등했다가, 협상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조정 받음. 해당 인수합병에 대한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인수 타결시 동사는 새로운 상품영역을 확보하며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 또한 현재 중국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기업과의 합작 제휴를 추진 중으로, 협상 타결시 중국에서의 MRO사업 성장가속이 기대


한화생명
- 사차익 증가, 신계약 성장, 지급여력비율(RBC) 상승 등 불안정 요소들 점진적 해소
- 오버행 이슈 소멸(한화케미칼 보유지분 1.75% 매각)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 미국 테이퍼링으로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이차익 개선 전망


아이원스
- 매출 75%를 차지하는 소모성 부품 및 코팅·세정 사업부분은 전방업체(반도체, LCD, 아몰레드 등)의 설비투자 및 가동시점에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 시기와 맞물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적 호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 아이원스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15%이상의 높은 수익성 유지의 유리함을 보유. 최근 옵티컬 본딩 장비 수주 확대로 3분기 이후 수익성 증가가 나타나고 있음
- 2013년, 2014년 주가수익비율(PER) 각각 8.8배, 5.4배로 주가 역시 저평가된 상황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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