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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인작전 "장성택 일당 기필코 색출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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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인작전 "장성택 일당 기필코 색출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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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정은이 유인작전을 통해 장성택 세력을 제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문화일보는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평양에서 '건설부문 일꾼 대강습 대회'를 열어 장성택 라인의 인물들을 유인해 제거할 대상을 색출하고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인터뷰를 통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는 이미 장성택 측근 인물들에 대한 신상 등을 파악해 둔 뒤 대회기간 참석자들 중에 이들을 색출했다"며 "장성택 측근들은 이 같은 작전을 눈치 챘더라도 당에서 부르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성택 인맥이 이 대회에서 얼마나 색출됐는지 그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8일부터 진행된 '건설부문 일꾼 대강습 대회'는 2004년 건설부문일꾼대회 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김정은이 유인작전을 통해 장성택 세력을 제거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유인작전, 결국 권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뜻이다", "김정은 유인작전, 김정은은 현재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이다", "김정은 유인작전, 김정은도 나름 치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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