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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자산 4조弗 돌파…또 최고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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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자산이 양적 완화 프로그램이 지속되면서 4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RB는 이날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자산 보유량이 전 주보다 141억달러 늘어난 4조100억달러라고 밝혔다. 자산 보유량이 4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FRB의 자산 규모는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전인 2008년 9월10일에 9240억달러에 불과했으나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양적완화의 영향으로 네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FRB의 자산 대부분은 양적완화의 매입 대상인 미국 국채와 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MBS)이다. 18일 기준 미 국채 보유량은 2조1972억달러이며 MBS 보유량은 1조4854억달러다.

한편 FRB는 전날 월간 자산매입프로그램 규모를 8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100억달러 줄이기로 했다. 자산매입 축소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월간 100억달러의 자산매입 축소는 MBS와 국채에 모두 적용돼 매달 MBS 매입 규모는 50억달러 줄어든 350억달러, 국채도 50억달러 줄어든 400억달러가 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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